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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아..~

오늘 마지막 날인데..
아직 야간행군일지, 아니면 힘든 여정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지...
암튼...내일 엄마 만날 생각에 지금쯤 기분좋게 상기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 엄마의 착각일까..? (^^ 아니겠지?)

엄마도 월요일에 대구에 도착하여
오늘까지 하루에 열시간씩 연수 마치고
내일 아침이면 일찍 일어나 부산으로 가야겠구나 생각하니까
그곳에서 보고싶은 아들이 기다릴거라고 생각하니까
설레는거 있지..

엄마..어디냐구?
숙소 옆에 피씨방이란다.
이곳 사이트에 들러 혹시나 올라와 있지 싶은 네 글도 보고
누나들 글도 읽어보려고 들어왔는데..

괘씸한지고..~
오늘에서야 작은누나 글이 고작 한개 올라와 있구낭..?
아마 낼 엄마한테 혼날까바 방패연 삼아 쓴거같지 않니..?(억지소리..^^)
(낼..누나들은 이 엄마한테 주금이야..)

아빠도 오늘은 출장이란다.
누나 둘만 집에 있는데 큰누나는 감기로 고생이더라?
성완이는 감기 안걸렸니?
하기는...바이러스가 워디 겁나서 작은영웅들 근처에 얼씬이나 했겠니?
암튼 고생 많았고...함께한 작은영웅들도 고생했고
리더하는 대장님이랑 지도자들께서도 고생들 많이 하셨겠다.

감사한 인사 빠뜨리지 않고 헤어지기 바라고
또 함께 지냈던 친구들과도 연락처도 주고받고
헤어지도록 하렴..

인생에 있어서 만남도 중요하지만..
헤어짐은 또다른 만남을 예정하고 있으니
좋은 헤어짐 하기 바라고..

낼 부산월드컵 경기장에서 만나자..성완아.
마지막 날 좋은 꿈 꾸기 바란다..

대구에서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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