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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 양호에게

by 양호에게 posted Jan 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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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좀전에 들어와서 씻고 컴퓨터에
앉아 양호 소식이 있나 먼저 열어 보았는데....
녹음도 안하고 글도 잘 안올리고.....
고기 구워 먹는 옆 모습이 약간 찍히긴 했는데....
내일 모래면 우리 장한 아들 서울에 오겠네....
내일 모래 만나자꾸나...
엄마는 콧물이 줄줄 나오는데 양호는 잘 있는지?
보고 싶다.
부산에 들어 갔다고 되어 있네....
일이 있어 아빠는 아직 안오셨어...
항상 큰 마음과 미소로 남은 기간 잘 보내...
안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