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온 진수의 목소리...

사랑하는 아들진수야...
이탈리아에서온 너의 씩씩한 목소리를 듣고 우리가족은 매우 기뻤구나...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더니 ...
그래 잘 하고 있었구나...
지금쯤은 로마에서 그리스로 이동하여 아테네 올림픽스타디움과 아크로폴리스,
파르테논신전,신타그마광장을 보는 구나...
씩씩한 진수의 목소리에 엄마는 행복하다...
나머지 시간들도 매우 멋지게 지내기 바란다...
윤정이와 유리는 헝가리에서 선물을 샀다는 이야기에 매우 기뻐하는구나...
순간순간에 느낌을 기억하거라...
그리고 힘들지만 탐사일지를 쓰기를 바란다...
기행문을 쓰려면 여정을 기록하여야 한다.
탐사일지는 너의 추억을 기억하는 하나의 기록문이다.
바쁘고 힘들지만 탐사일지를 쓰거라
다음연락때까지 잘지내거라.
모든 탐사팀 화이팅...
제주에서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