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고생한 아이들에게....

by 장비대장 박태근 posted Jan 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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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부산에서부터 출발해서 너희들과 13박 14일을 함께 행군을 하면서 모

든 사람과 친하게 지내지 못한것이 너무 아쉽다..

제주도부터 갔었으면 니네들과 더 친해질 기회가 많았을 텐데 ...

행사하는 도중에도 계속 맨뒤에 걸어서 그런지 너희들과 많은 대화

를 못 나눈것이 정말 정말 아쉬운 것 같애.. 그리고 행사할때 말을 좀 거칠

게 해서 미안하고 다음번에 보면 인사라도 하고 지내자...건강히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