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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안녕하니? 너희들이 맨날 부르던 팬굴이 염태환 대장이야

벌써 너네를 보낸지 10여일이 되었구나.. 대장님은 너희를 보내고 한강종주에 가게되서 이렇게 인사가 많이 늦어졌구나. 16박17일이라는 기간동안 너희를 촬영하고, 행사가 끝난 후 그 영상들을 찬찬히 다시 보고있으니 바로 어제 본듯 생생하게 생각이 나더구나.. 첫날 어색한 모습부터 묵호의 그 자갈밭 위에서 신나는 수건돌리기도 했고 모두가 간절히 가기를 원했던 독도에도 다녀왔고. 가장 힘들었던 코스 중 하나인 대관령을 울면서 넘기도 헀고, 관동대로 팀과 합류하고 매일 같이 비맞으며 알록달록 우의를 입고 도로를 걷기도 하고, 물집에 괴로워하고, 노래를 부르며 웃기도 하고, 17일 동안 내가 참 다양한 모습을 담았더구나.. 대장님은 연대장님이 아니라 너희들에게 다가갔던 시간이 많지는 못했지만, 아직도 머릿속엔 너희의 모습이 떠오른단다.. 다들 먹고 싶었던것들은 먹었는지 모르겠네 ㅎㅎ 대장님 연락처 아는 아이들은 자주 연락하고, 너희들 덕분에 이번 여름은 참 즐거웠어.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만나길 바랄께 모두모두 바라는 일 잘 되길 바라고, 행복해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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