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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국토종단의 영웅들아
늦게 글을 쓰게되어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구나......

지금나는 너희들의 사진을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어, 사진속의 너희들의 모습을 보니 기억들이 다시 새록새록 떠오르는구나

첫 만남부터 시작해서 힘들고 고된 행군의 순간과 마지막 해단식의 달콤하지만 아쉬운 순간까지 아직 내 머리속에 남아있고 그리운데 너희들은 그럴지는 모르겠구나......

다같이 힘들고 고된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너희들이 먼저 대장님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힘내라는 말을 해 줄때마다 우리에게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

그리고 하루하루 행군하면서 잘 적응해 나가고 성정해 가는 너희들의 모습을 볼때마다 놀랍기도하고 기특하기도 했어

이번 국토종단중에서 힘들었던 것들은 너희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꼭 도움이 될 거라 의심치 않아

아무튼간에 이번 국토대장정 종단 단 한명의 낙오자 없이 완주한 너희들은 이미 나의 영웅이고 그동한 고생하느라 수고 많았고 얼마 않남은 방학 잘 보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