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차 천사들!! 잘 도착했나요~^^?

by 이승은대장 posted Aug 08,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잘 들 집에 도착했나~^^??
이제 다들 학교와 일상으로 돌아갔나?
아직 시차적응을 못하는 아이들이 있을텐데... ㅋ

대장은 혼자 파리에서 34차팀을 기다리고 있어~^^
처음으로 잠을 잤던 파리의 F1호텔들 기억하지??

너희 두팀을 다 보내고 대장도
잠깐의 휴식을 베를린에서 했는데 어찌나 다들 보고 싶던지..
수진과 상훈이, 경배의 말장난도
허당 순제의 행동도. 
여자아이들의 웃음소리 
연훈이의 'ㅁ' 말투도..
막내들의 꼬투리 잡는 말과 단독행동들도. 
라도 대원들의 발끈도 ㅋㅋ

그동안 20일의 일정에 대해 생각이 깊어지고 추억으로 남는다고 생각하니 좀 그렇더라. 

개인적으론 행사를 추억하면서 눈물 흘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계속되는 후회가 깊어질수록 미안함과 섭섭함에 눈물나는 거니깐.. 그런데 대장이 계속 눈물이 나데~^^ㅋ

나중에 조금더 커서 각자가 쓴 일지를 보면서 이번 탐사를. 그리고 함께한 친구 동생 언니 오빠
그리고 대장단을 생각하면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어. 

말썽도 장난도 추억이 되었고
말투도 행동도 그리움이
되어버린 33차 아이들아..

잘해주지 못한거 같아 많이 미안하고. 혼만 낸거 같아 또 미안하고..미안함 투성이네 ㅋ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길 바라고. 대장이 한국가면 꼭 연락하고 볼수 있는 친구들은 보자~^^

간간히 올라올 34차의 소식을 보면서 다시한번 떠올리는것도 좋겠지~^^?

많이 미안하고.. 보고싶다~^^

20일이라는 긴 시간동안
47명의 대원들과 함께할 수 있게
해주신 각 대원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