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차종단 아이들에게

by 박준규 posted Aug 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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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어제부로 행사가 끝나고 모두 집에간지 하루가 지났네...
18박19일동안 고생많았고 다들 이번 국토대장정을 하면서 느끼고 깨달은 점을 한순간만 기억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계속해서 가지고 갈수있었으면 좋겠다. 힘들일이 있을때 국토대장정을 생각하면서 그때는 이거보다 더 힘들었지 하면서 "그때에 비하면 힘든게 아니다!" 라고 생각하면서 험난한길을 해처 나가길 바란다. 나는 너희들에게 조금만더 부드럽고 재미있게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난중에 길을 가거나 또 다시 대장과 대원 또는 대장과 대장의 입장으로 보게 된다면 그때는 서로 웃으면서 이번 국토대장정 이야기를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모두들 집에서 부모님 말씀 잘듣고 남은 방학기간 더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