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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국토종단에 자식을 보낸 엄마들의 마음은
모두들 말하지 않아도 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

괜히 아이들 고생시키는건 아닌지
뭐 거기 다녀온다고 크게 변하는것도 아닐텐데...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제껏 내가
아이를 위해 계획했던 그 무엇보다도 가장 소중하고 값진 경험을
우리 아이가 지금 하고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교육이란건,
함께임을 배우고 '사람'간의 상호작용을 익히며
그 속에서 지식을 전하고 활용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요즘 한국에서의 우리 아이들은 과도한 입시경쟁으로 인해
오로지 1등에 목슴을 걸고 부모도 자식도 공부에만 올인을 하고
그걸로 인해 모두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요

그런데 이번 여름방학엔 돈주고도 못할 아주 귀한 경험을
우리의 아이들이 지금 하고 있는것입니다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수고하시는 손길 위에 무한한 감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