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장정 기나긴 여정을 마무리하며...

by 한상우 posted Jan 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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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영남대로탐사 1연대장을 맡았던 한상우입니다.
우리 64명의 작은영웅들 모두 정말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듯합니다.
오늘 아침 마지막 인사를 짧게 인사를 하였는데 하고싶은말을 전부다 하지 못한 아쉬움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먼저 64명의 우리 작은영웅들 성인들도 하기 힘든 국토대장정 완주하느라 고생 많았어 열심히 걷는 너희들을 보며 우리 대장님들도 힘들지만 힘든 모습 보이지 않으려 노력하며 열심히 걸을 수 있었던 것 같아.
가끔 대장님들이 언성도 높히고 혼도 많이내고 했던거는 절대 너희를 괴롭히려 했던게 아니란걸 너희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물론 너희가 잘 알기 때문에 대장님들의 말도 잘듣고 통제도 잘 따라준거겠지 행사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것 그건 전부 너희들 덕이였어 정말 고맙다.
나는 너희 나이때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해보지 못해 이렇게 너희들을 통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어 정말 고마워 그러니까 너희들도 힘들어도 소중한 경험이고 너희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이 될거라고 대장님은 믿어 의심치 않아 앞으로 이 경험을 통해 학교생활이든 친구사귀는거든 다들 훌륭히 잘 해낼거고 훌륭한 성인들이 될거라고 믿는다.
인연이 되면 다시 만날 수 있겠지 그때까지 다들 잘 지내길 바란다!
그리고 우리 1연대 준수,용훈,찬수,준영,석준,기창,태풍,경준,소영,주연 모두들 정말 고마워 이 못난 연대장을 믿고 끝까지 따라줘서. 처음 행사 시작할때 우리 연대원들 정말 많이 챙겨주고 잘 해주고 싶었는데 생각만큼 그렇게 못해준거 같아서 많이 아쉬움이 남네 우리 연대원들 모두 발고 착해서 밖에서 무엇을 해도 다들 잘 해낼 수 있을거 같아. 다들 잘 지내고 대장님한테 가끔 연락도 하고 그래. 16박17일동안 정말 고마웠고 수고 많았어 이제 집에돌아갔으니 잘쉬고 언젠가 좋은 모습으로 만나자! 1연대 화이팅! 그리고 64명의 우리 작은영웅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