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일이나 흘렀네요..

by 전영민 posted Aug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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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렌 마음으로 떠난 국토대장정!!!

연대장이라는 책임감이 필요한 직책을 맞고, 시작할 때 쯤에는 정말 많이 긴장도 되고 대원들에게 좋은 연대장이 되지 못할까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끝날 때 쯤에는 둘도없는 가족과 같은 사이 혹은 친한 형, 동생 사이가 되어서 헤어짐이 아쉬울 뿐이었습니다.

먼저 다가와서 핸드폰 번호를 묻고, 꼭 다시 만나요~ 라고 말하던 대원들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먼저 다가와서 무더운 날씨에 자신도 목마를텐데 먼저 음료수를 건네던 사랑스러운 대원의 모습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함께 동고동락을 하며, 평생 잊혀지지 않을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어준 대원들과 함께 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하고 영광입니다.

앞으로 203인의 대원들이 국토대장정을 통해 얻은 가슴속의 무언가를 안고, 그들의 앞날은 항상 빛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PS. 8연대
항상 의젓해서 어른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 경수
(첨보고 대장인줄 알았어 ㅋㅋ 농담),
센스넘치고 친구 같았던 성산이 (나중에 축구한판 하자 ㅋㅋ),
문학소년과 같은 감수성 뛰어난 민식이(B형 간염이 잊혀지질 않아..ㅋ) ,
연대의 분위기 메이커 무교(욕은 줄여라..ㅋ),
수다넘치고 이승기 닮은 다울이(칭찬이야ㅋㅋ),
재밌는 아이디어 내서 웃음짓게 한 동규(개그아이디어 짜는게 어떄?),
누구보다 일취월장 한 진원이 (걷는거 그거 암것도 아니지??),
일지쓰기 싫어서 도망다니던 명준이 ( 명준아!! 나도 그러기 싫었어ㅠ)
연대의 홍일점 재원이 (남자와 같은 포스의 체력.. ㄷㄷ),
초등학교 5학년에서 어른이 되버린 태석이
(너만큼 발전된 대원이 없어 넌 최고가 될거야!!),
그림잘그리고 재능많은 지훈이 (곤충학자 말고 화가도 꿈꿔보는게 어때?),
4차원 세계에 사는 것 같던 진표 (멍 떄리지마 진표야!! ㅎㅎ),
너무 귀엽고 장난끼 많았던 민규 (민규야 코피 괜찮은 거지!! 걱정많이 했어 ㅠ)

모두 완전 사랑합니다!!!  L O V E !! 너희들은 최고가 될 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