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차 유럽탐험아이들에게

by 민현경 posted Aug 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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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안녕...

애들이 쓴거 보니깐 나도 함 써봤어..


아 진짜 근데 모두 ..너무 보고싶어.
54명 전부다 안아주고싶은 마음이다.
ㅠㅜ
갑자기 슬퍼지네
아진짜그떄가 좋았는데 그지.
덥고 춥고 텐트엔 비새지 배는 항상 주리지 옷에선 물냄새 쩔지...
그떈 아 이게 뭐야 이랬는데
이제와서 보니깐 그떄가 진짜 쫗았던것 같네...

좀 더 빨리 말도 트고 친해질걸...
괜히 있지도 않는 낯가림을 해가지구 그치...
암튼 17박 18일동안 있었던 추억들 다 잊지 않고 살자!!!^^6
아 근데...ㅇㄻㄴ얌ㄴㄹ ㅜ
17박 18일은 솔직히 너무 짧았어..
이제야 겨우 다 친해졌는데 타이밍 딱맞게 해어지는 이 런..
드라마틱한 상황이ㅜㅠㅜ

언니들이랑 친구들이랑 동생들이랑 모두다 보고싶어..

거기서 나 이뻐해줘서 고맙고,
많이 이해해줘서 고맙고
많이 챙겨주셔서 고맙고(대장님들)
ㅇㄴ
글구 미안한 것두 많지..
괜히 짜중내서 미안하고
동생들꺼 많이 뺏어 먹어서 미안하고
빨리 못친해진것두 미안하고
아영이언니 사진 줬다 뺏은거 미안하고
지은이 놀려서 미안하고
희원이는.....됐다.
넌 내집이랑 10분거리잔나 그치? 암튼 러빙유~ 쬭
미안 이모티콘이 안되내

글구! 내가 나중에 머리 길고 살빼고 이뻐져서 나타날테니깐
기대해~~
길가 다 만나도 쌩까지 말고.. 안친했더라도..

글구 이노랠 부르는거야

안녕ㅡ 잘지내니 귀엽던 니얼굴은 아직도 그대론지-

미안 내 애창곡이야.ㅋ


나중에 사진 보면서 추억생각하구 잊지 말구 그러자

사랑하고 나중에 글 올릴꼐
글구 꼭 댓글달어~ㅃ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