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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203명의 작은영웅들!
용궁대장님, 경선대장님과 함께 의료를 맡았던 서원진대장이라고해.

행사가 끝난지 3일이 지났으니 집에서 쉬면서 잘 지내고 있지?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피자사주세요. 햄버거 사주세요. ' 기타등등
부모님께 사달라고 외치고 있을 너네들이 한편으로 그려지네^^

물집이 생기고, 상처가 생겨도 아픔을 참으며 열심히 걸어주었던 너네들이 참으로 대견스럽고, 내가 많이 챙겨 주지 못한거 같은데... 미안하고, 무사히 완주해줘서 고마워.
집에 도착했으니 얼른 물집, 상처들과 안녕하고 건강히 지내.

국토대장정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너희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갔길 바랄게. 그리고 인연이 된다면 또 다른 행사에서 마주치자~ ^^

남은 방학 잘 보내고. 학교생활도 잘 하길 바라^^
그럼 안녀엉~

PS. 나와 연락하고 싶은 사람은 연락해~ 다 받아줄게 ^^
cyworld.com/miawjin2
폰번호 010.2638.2949


  • 장혁엄마 2010.08.09 08:24
    습관처럼 자꾸 방문하게 되네요
    혁이는 기상소리에 꼼짝안하고 늦잠 자고 있어요
    "기상"하면 일어날줄 알았더니 ㅎㅎㅎ 대장님이 그랬다면 일어났겠죠... 힘들지만 즐거운 시간이였던것같고 형들과 친구들을 보고 싶어하는것 같애요. 아직은 많이 무더운데 건강조심하시고 너무 감사했어요
  • 박지현 2010.08.09 15:44
    원진대장님~! 12일동안 물집치료해주신거랑 재현이 챙겨주신거, 그외에도 잘 보살펴주신거 정말 마니 감사햇어요ㅎㅎ안녕히 계세요!!♥
  • 이승재대장 2010.08.09 15:51
    젤 수고 많이 했어용. 의료대장님!^.^
  • 한소라 2010.08.10 00:23
    원진 대장님! 부산이 그리 작은 도시도 아닌데 저희는 어떻게 그렇게 길 한복판에서 만날 수가 있는 걸까요?!! ^^ 같이 연대장을 못해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의료대장 정말 열정적으로 하시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많이 피곤하셨죠? 대장님도 얼른 피로회복 다 하시고.. 그런데 다른 행사에서 만나자는 말 정말 진심이신가요?!!!!!!!!!!!1111;;;;;;;; 헤헷
  • 곽은경대장 2010.08.10 19:44
    원진대장님~ 수고했어염.ㅋㅋㅋㅋㅋㅋㅋㅋ
    매번 아이들 치료하느라 힘들었을텐데 힘든 티 한번 안내는 모습이 좋았어욤..ㅋㅋㅋ
  • 이상진대장 2010.08.10 20:31
    항상 행군중에 이리저리 뛰어다니신 원진대장님...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