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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이승재대장입니다.

지금쯤이면 다들 먹다 지쳐서 자고 있거나 TV를 보거나 게임을 하고 있겠죠? 집에 있다고 너무 풀어지면 안돼용. 그럼 부모님께서 겨울에 하는 종단을 보낼 수도 있으니깐!ㅋ


마지막에 인사도 제대로 못한게 넘 아쉬워서 이렇게라도 짧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우선 모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낯선 환경에서 사서고생을 하며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을텐데 한명의 낙오자없이 끝까지 완주해준 것이 정말 대견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초등학교 4학년때 처음으로 횡단을 했었는데 특히 보경이나 유선이, 승민이같은 대원들을 보면서 옛날생각이 새록새록나더라구요. 그때의 저보다 더 열심히하고 힘든걸 인내하는 대원들의 모습을 통해서 저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서도 열심히 살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대원들이 아무런 목표없이 부모님때문에 왔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각자 '집에 돌아가면 이렇게 해야지'하는 다짐들이 눈에 보이더군요. 여기서의 인연이라는게 또 언제 어디서 만날지 아무도 모르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해서 나중에 웃으면서 만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자구요!^.^

그리고 제가 편지 담당이었는데 미흡한 점이 많았습니다. 대원들 걱정에 마음 졸이신 부모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구요. 앞으로는 더욱더 깔끔하게 일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락처교환할 시간도 없었네요.ㅠㅠ 네이트온 남겨주면 신청할게요.

끝까지 두서없는 내용이네요. 히히히히히히. 사랑합니다.


+) 번호는 010-4605-6862 요곤데 말이지..!! 애들아 너희도 집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게시판에 적극적으로 글을 남기렴^_____^
  • ㅂ수환 2010.08.07 11:11
    저수환이에요ㅎ
    대장님폰번호알려주세요
  • 박지현 2010.08.07 11:54
    저도요!!!!!!!!!!
    폰번호 알려주시면 문자할게용ㅎㅎ
  • 박지현 2010.08.09 15:46
    승재대장님! 12일동안 정말 감사드렸구요ㅎㅎ생각날때마다 가끔 연락할게요!!ㅎㅎ 안녕히 계세요^_^
  • 한소라 2010.08.10 00:19
    승재대장님...ㅠㅠ 저희 연대 마지막이라서 막 편지 2개 써야 되고 그래가지고..ㅠ 제가 잘 못챙겨서 죄송합니다. 미리미리 써가지고 거둬놨어야 했는데..ㅠ
    승재대장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문자 먼저 보내주신 것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항상?!;; 같이..?
  • 곽은경대장 2010.08.10 19:45
    승재대장님~ 수고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
    잠도 못자고 불켜놓고 컴퓨터앞에 앉아있으니 파리와 나방떼들이 날아들었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좋았어요~ㅋㅋ
  • 이상진대장 2010.08.10 20:34
    수고 많으셨습니다...대장님과 함께하는 답사라면 언제라도 두렵지 않을거 같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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