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님들 고맙고 수고 많으셨어요...^*^

by 조민기 posted Aug 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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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민기 맘입니다....
아들 보고픈 맘에  한걸음에 여의나루에 달려갔습니다~
국기를 들고 들어오는 대원들 사이에서 장하고 멋진 아들 민기를 발견하는 순간 가슴 한켠이 뭉클하면서 눈물이 핑 돌더군요...
외향은 꼬질꼬질 해보이지만 뭔가 듬직하니 대장정 보내기 전의 민기가 아닌 또 다른 민기를 보았습니다~
엄마를 보면서 씩~~~하고 웃는데 새까맣게 탄 얼굴에서 하얀 이가 보이는데 그 뿌듯함은 한편으론 안쓰러우면서도 평생 잊지 못할 행복감이라고 할까요? 부모는 다 이런 맘 이겠죠?
서두가 길었네요...^^
대장님들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드리러 왔습니다~
집이 안양인데 차타고 오는 내내 대장님들의 노고에 대해 민기가 주저리 주저리 얘기하는데 대장님들께 어찌나 고맙구 미안한지~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고 대장정 끝날때 까지 대원들 돌보느라 한시도 쉬는 시간없이 고생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민기가 자신감을 많이 찾았어요...
무슨일이든지 해낼수 있을 것 같다고 당당하게 말할때
억지로 보내긴 했지만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또 한번 가고 싶다 말하던데 깜짝 놀랬습니다....
다 대장님들의 고생과 땀의 결실인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국토 대장정 6연대 12대대 대장님들과 총대장님 또 다른 연대 대장님들 항상 건강하시구 복 많이 받으시구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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