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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1연대, 신재인과 14연대 신재민의 엄맙니다.
12일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동안 폭염과 싸우며 203명의 아이들을 이끌어 오신 총대장님과 각 대장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때로는 아이들 걱정에 잠못이루며 깨알같은 희망으로 사진을 뒤적거리다가도 탐험일지를 보며 대장님들에 대한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쓴 편지에서 발견한  공동체 의식, 부모에 대한 사랑과 집에 대한 그리움, 먹을것 마실것에 대한 감사 ...는 저희부부가 고민하며 이 캠프를 택한 소기의 목적이 이루어졌음을 알게 해줬고,
그런 모든것들을 위해 땀흘려 수고 하신 대장님들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도 많은것을 느낀 캠프기간이었습니다.
편지 안고 끅끅거리며 울던 아이들의 사진을  보며 참 많이 가슴아팠고  그 때국물 흐르는 눈물을 닦으려고 컴퓨터 모니터를 쓰다듬었지요.
그리고 돌아온 아이들에게 이제와는 다른 변화된 부모의 모습으로 다가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11연대 , 14연대 대장님!!
참 많이 힘드셨을텐데 여기가 대구라 직접 가서 인사를 못드립니다.
제가 휴가를 못내고 남편만 휴가를 내서 아이들을 데리러 새벽에 올라갔습니다.  남편에게 대장님들 만나서 꼭 감사인사를 드리라고 당부는 했습니다만 이곳에 한번더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로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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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7 Re..메일 보내주세요. 본부 2005.02.15 589
5316 Re..메일 보냈습니다. 본부 2004.11.23 599
5315 Re..메일또는 전화로도 신청가능합니다. 본부 2003.11.20 707
5314 Re..메일로 답변드렸습니다.(냉무) 박대장 2005.06.30 541
5313 Re..명호대장의 멋진 해병대 사진^^ file 강대장 2004.12.20 745
5312 Re..몇대대인지,편지는 언제보는지? 본부 2004.07.30 668
5311 Re..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강대장 2003.12.24 662
5310 Re..모두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김지혜엄마 2005.08.09 675
5309 Re..모두 잘있져? 염태환대원 2004.02.26 747
5308 Re..모든 부모님들께 도움되시면 좋겠습니다 우민지 6대대 2004.08.05 591
5307 Re..모든 부모님들께 도움되시면 좋겠습니다 별동대조이현 2004.08.05 634
5306 Re..모임후기^^ 검은머리대장 2003.09.25 713
5305 Re..몸은 괜찮니? 정화대장 2003.08.17 829
5304 Re..무사히 다녀오심을 축하드립니다 노랑머리 2003.10.30 715
5303 Re..무소식이 히소식임다 믿고기다립시다 별이아빠 2004.07.27 708
5302 Re..물어보고싶은게있는데요 , 본부 2004.07.29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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