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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과천시 국토대장정을 참가한 3대대 유창현 엄마입니다.
오늘 인덕원 주차장으로 가던 중 많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의왕에서 인덕원까지 아이들을 인솔하여 행군하시는 것을 보게 되었지요. 마치 한마리 오리떼를 이끌고 가시는 엄마오리처럼, 행여나 한명이라도 낙오될까 또는 다치지 않을까 격려하시고 보호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는 무척이나... 감동했습니다.  우리 아이가 저리도 사랑을 받으며 8일동안 지냈구나. 보호받았구나... 대장님들도 하나같이 무거운 배낭을 메셨던데 아이들을 이끄시고 보호하시는 데 최선을 다하셨고 부모품에 무사히 오게 하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일일이 인사 못 드렸지만 이 말 꼭 하고 싶었어요. 제 아이도 커서 대장님들의 모습을 기억하고 따랐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 탐험연맹 2010.08.04 18:31
    강서구 총대장입니다. 저희가 있는 이유는 대원이 있기 때문에 존재합니다.
    대원없이 대장만 있다면~그야말로 골목대장이지요^^
    대원들의 노력과 의지에 찬사를 보냅니다.
    가족 모두 행복하세요^^
  • 박지영 2010.08.05 18:55
    안녕하세요^^ 부대장 박지영입니다.
    어머니의 글을 보니 저 자신 뿐만아니라 80명의 모든 대원이 자랑스럽습니다.
    7박8일의 고되고도 행복한 기이 창현이의 마음속에 영원하기를 바랍니다. 어머니의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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