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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모래 해단식인데 12연대 이후 대원들의 부모에게 띄우는 편지는 언제 받아보는지요?   군대와 같이 줄서기를 잘해야 하나요?

대대장님들의 피곤함 고행길을 대원들과 함께 보내면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항은 잘 알고 있읍니다.

또한 하나같이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고맙습니다.

허나 같은 고행길을 행하지는 않았지만 하루하루 마음조려 기다리는 부모맘을 이해한다면 지금쯤은 모든 대원들의 편지를 부모가 받아봐야 하는 시기라 봅니다.  해단식이후 띄울건가요?

여기는 군대가 아니잖아요.  줄 잘못서면 피해보듯 뒤늦은 연대에 편성 되면 편지하나 받아보지 못하는 신세가 되어야 하나요.

대원이 많아 버거우면 인원수를 줄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편성하여 행사를 행하시던지 아니면 아에 동등하게 부모와 단절시키던지!!

마지막 서울 입성을 앞두고 괜한 불쾌감을 주는 글을 띄워 죄송하지만 하루하루 부모로서 자식의 편지를 손꼽아 기다리는 부모맘을 헤아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몹시 불쾌한 밤이군요.

동영상, 사진, 편지 모두가 마지막 연대에 편성된 대원들의 부모는 혜택을 보지 못하는군요.      괜히 화가 나는군요.    

  • 탐험연맹 2010.08.04 10:00
    어제 아이들 재우고 난 후에 대장님께서 14연대까지는 부모님께 쓰는 편지를 올려두셨구요, 남은 연대편지도 오늘 올라갈 예정입니다.
    동영상도 촬영대장님께서 어제 아이들 재운 후에 인근 pc방으로 나가서 모두 업로드 하셨습니다.
    마음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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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7 해단식한지 1달이 다되어가네요^^ 민지 2004.02.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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