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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얼마남지 않은 시간이네요.
이 무더운 날씨에 오직 아이들만을 생각하며 힘겨운 여정을 마무리 하고 계실 대장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아프다는 아이를 끝까지 마무리 할수 있게 이끄시느라 아마 더 많은 신경이 쓰이셨을텐데 싫은 내색 전혀 없이 기꺼이 같이 이끌어주신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어렵고 힘든 시간들 속에서도 아이들만을 생각하시느라 더 많은 힘겨운 시간이였겠지만, 아이들 가슴속에 자신감과 희망이라는 선물로 감사의 인사는 대신하겠습니다. 아이들에게 평생의 기억속에 정말 힘이되는 시간을 같이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무사히 건강한 모습으로 여의도에서 뵙겠습니다. 화이팅!!!
  • 탐험연맹 2010.08.03 14:05
    아픈 아이들이 생길때마다 매번 가슴이 철렁 내려앉지만, 그런 아이들이 완주하겠다고 다시 힘을 내줄때면 '아~ 이맛에 대장하지...'싶답니다^^
    우리 대원들이 삶의 모든 고비마다 지금처럼 "다시한번 힘"을 내어 발걸음을 옮기며 살아갈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 연맹의 또 하나의 사명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격려해주시고 위로해주심 감사합니다!!
    이제 곧!! 여의도에서 뵙겠습니다^^
  • 한소라 2010.08.09 23:36
    오 어머님 정말 글을 잘 쓰시네요!!!!^^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옵니다. ㅎ 경훈이가 또래에 비해 키도 크고 조숙한 면이 있어서 저는 처음에 중학생인줄만 알았답니다-_-;; 많이 힘들었지만. 끝까지 완주해 준 경훈이에게 저 또한 고마운 마음이 생깁니다. 남은 방학 알차게 잘 보내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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