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유럽대학탐방대원들에게^^

by 김혜림 대장 posted Feb 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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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우리가 한국에 온지도 벌써 4일이 지났네! 시간 참 빠르다~
너희들은 모두 학교를 다니고 있겠구나 !
유럽 다녀와서 학교 가니까 기분이 어때?
전보다는 새로운 마음가짐이었으면 좋겠다^^

여자 대원 중 맏언니 연경이~
항상 동생들 챙겨주는 모습이 너무 이뻤단다!~
대학생 되면 대장님한테 꼭 연락해!
맛있는 거 먹으러 가쟈 ㅋ

유럽대학탐방의 패션 리더 희수~
희수의 털털한 성격 덕분에 사촌동생 같았단다!~
선물도 같이 사고 ~우리 코드가 쫌 맞나봐~ㅋ
가끔 나 대신 사진도 찍어주고 너무 고마웠어>.<

연아를 사랑하는 효신이~
우리 같이 자면서 얘기도 많이 했었는데
효신이의 여러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아 !
뭐든지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
근데 생각해보니, 끝까지 비밀 일기는 안 보여줬네!?

견미리보다 훨씬 이쁜 은서
'대장님, 저 첫인상 되~게 안좋았죠?'
라고 물어보던 은서가 너무 기억에 남구나!
첫 날 여권 잃어버렸지만( 다행히 찾았지?)
유럽탐방동안 그 기억이 안날정도로 너무 잘 따라줘서
이제는 이쁜 모습만 남아있으니까 걱정하지마^^

귀여움의 진수를 보여준 민서
'대장님, 저 없으면 어떻게 살꺼예요?'ㅋㅋㅋ
라고 물어보는 얼굴이 생각만 해도 너무 귀엽다 민~
동물 볼펜은 잘 쓰고 있니??ㅋㅋ

최고 매력쟁이 의정이~
처음 유럽대원들 만났을 때
낯익는 의정이가 있어서 너무 반가웠고,
유럽에서도 너무 든든했어!
그리고 학교 선생님께 '대장님'이라고 하면 안된다~!ㅋㅋ

숨겨진 또 다른 대장 보광이~
이번 유럽팀에서 맏형이라 책임이 무지 컸지?
내가 부족해서 너까지 힘들게 한것같아 미안하구나!
그래도 좋은 경험이 되었음 좋겠다
너무 수고 많았다 !

잘생긴 혁성이~
하이델베르크 역에서 일지올릴 때 혁성이
아니었음 정말 큰일날뻔했었어!~~
메일 빌려줘서 고마웠어>.<

장난꾸러기 소명이와 우빈이~
동생처럼 친하게 잘 대해 주려했는데
행사가 재밌었는지 궁금하네
장난친다고 혼낼 때마다
잘 따라줘서 고마웠고
많이 얘기를 못해본 거 같아 아쉽기도 해!

걸어다니는 백과사전 병준이~
영어로 일지써서 조금 놀랐단다 ㅋ
누나들의 총애를 한몸에 받았지 ㅋㅋ  
독일에서 사 간 초콜릿은 맛있게 잘 먹었나?ㅋ

속이 깊은 막내 진성이~
항상 먹을 걸 사면 형들 누나들
나눠주는 모습이 너무 인상깊구나!~
오히려 대장님이 배운 점이 많아~
우리 진성이 좀 더 크면
꼭! 행사 또 와!~

대장님이 부족해서 잘 못해준거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해.
오히려 대장님을 챙겨주기도 하는 너희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정말 감동적이었단다~ㅋ

11박 12일간의 유럽대학탐방이
12명 모두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겨졌으면 좋겠고,
나아가 아직 공부해야 할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지혜롭게 해쳐나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