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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제25차 철새 따라 국토종단에서 5연대 연대장을 맡은 박지훈 대장입니다.

어느덧 행사가 마무리 된지 4일째 되는 날이네요.......아직도 아침에 일어나 61명의 대원들을 깨우고 행군을 준비해야 할 거 같고 이름만 부르면 대장님하고 잘 따라주던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릴 것만 같네요.
부산으로 내려오는 기차 안에서 마음속 한구석에 허전함과 아쉬움이 떠나가질 않고 대원들과 더 많이 함께해주지 못해서, 더 많은 걸 해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만 자꾸 커져가네요.

이번 행사를 통해 대원들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에 대한 고마움,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법을 배웠을 거라고 생각하고 믿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대원들의 발전하는 모습과 해맑은 얼굴에서 저 자신을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심을 넓힐 수 있는 좋은 배움터였습니다.

61명의 작은 영웅들아, 모두가 힘든 가운데 서로서로 도와주며 고통스러워도 참고 견뎌줘서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단다.
이번 경험을 평생 잊지 말고 기억해서 가정에서도 자랑스러운 아들, 딸이 되자!!!!!

그리고 모두들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도착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끝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한 대원들과 대장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___________^

[ 5연대 은민석, 원동환, 이지윤, 홍세영, 박준영, 김도훈, 백대현,
           최지혁, 최재명, 김시현, 양바다, 김선우, 임희준
           항상 웃게 해주고 힘이 되어주고 싶었는데 대장님이 잘 했는지
           모르겠구나, 항상 밝고 활기차게 잘 지내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금 모습처럼만 잘 성장해가렴.
           그럼 다음에 또 보길 바라며..............마이 사랑한데이~~~~~.]

싸이 주소 : http://www.cyworld.com/bbacksae
  • 이승은대장 2010.01.24 14:33
    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탐험연맹 2010.01.25 18:36
    해병대정신으로 멋진 모습 보여준 박지훈 대장님 홧팅~~
    -강대장
  • 이창진대장 2010.01.25 20:24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부산에서 합류해서 아이들 인솔과 취사 쪽에서도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취사 일을 그렇게 잘 한다고 안병관 대장님과 안상태 대장님이 칭찬을 하시더라고요~ 고생하셨고 푹쉬시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뵈요^^
  • No.1 최규범 대장 2010.01.26 00:15
    멋쟁이~ㅋㅋ
    다시 꼭 보자!!
  • 이지윤 2010.01.28 22:00
    대장님~~~~~~~~~~ 진짜많이 보고싶습니다.
    수요일날 태백산을 가서 좀걸었는데요 대장님 생각이 정말많이 나요.ㅠㅠ
  • 해병대 박지훈 2010.01.30 15:32
    ㅋㅋㅋ 내가 가르쳐준 운동은 하고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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