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특별한 사람들에게 - 2대대 연대장 박지영

by 박지영 posted Jan 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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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안녕? 박지영 대장님이야^^
이렇게 행사가 끝나고 너희들이 눈앞에 보이지않고, 내옆에 조용하니까
어색하다. 어느새 너희 옆에서 재잘재잘 떠들고 장난치는게 익숙해졌었는데, 대장님이라는 소리가 안들리니까 정말 이상해. 벌써부터 너희가 보고싶다!!

우리의 멋진 영웅들아. 나중에 돌이켜보면 기나긴 인생 여행중에 16박 17일, 13박 14일인 고작 십몇잋되는 이 기간은 굉장히 짧은 순간에 지나칠꺼야. 하지만 지금 이순간 너희들에겐 지금 이 기억이 정말 큰 무언가로 자리잡아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나의 작은 바람은 이 느낌, 이 감동을 잊지말아줬으면 좋겠다.

우리의 시간이 이제는 어느덧 기억이되어가고 추억이 되어가고있잖아,
그 추억을 만들 때, 짜증나고 힘들었던건 작게묻고 그 아픔을 이겨낸 힘과 열정 그리고 당당하고 멋진 너 자신.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움으로 가득찬 추억으로 예쁘게 간직했으면 좋겠다.

이 기간 뿐 만 아니라 너희들이 힘들 때나 어려울 때, 항상 옆에서 힘이되는 사람이 되고싶어. 고민되는 일이 있거나 할때 대장님한테 연락해 ! 힘들 때 뿐 만 아니라 기쁠때도 함께나누는 동반자가되자우리!

너희들은 나의 특별한 사람들인거 잊지마!!♡

http://www.cyworld.com/llllch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