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대 김우진 대원입니다

by 김우진 posted Jan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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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박17일, 13박 14일동안 저희 안전을 챙겨주셨던 대장님들 감사합니다. 집에오니까 긴장이 풀려 감기기운이 있어요ㅋㅋㅋ  제주행 오하마나호를타고 명찰을 달며 연대장님과 연대원들을 만난게 어제같은데 벌서 행사가 끝나버렸어요. 부산에서 제주도로 와서 합류해서 함께 관광도하고 한라산도 오르고 마라도도가고 부산에와서 철새따라팀과 합류하고 을숙도,주남저수지, 우포늪, 금강하굿둑등을 같이 보며 사진도찍었던게 아지랑이처럼 사라집니다. 희미하게 남아있는 모든이들의 목소리가 귓전에서 울리고 얼굴도 떠올리고 사진도보며 지난 17일을 집에가면서 생각해봤읍니다. 때론 냉돌바닥에 난로하나에 침낭깔고자기도 하고 따뜻하다못해 뜨겁기까지한 바닥에서 침낭깔고자기도하던 추억을 잊지않겠습니다. 무섭기도하고 재미있기도한 행사를 이끌어주신 모든 대장님들 수고 많으셨읍니다. 그리고 2대대장님 저희가 너무 의욕없이 하기도했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희 연대를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사진 많이보내주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