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여름국토횡단을 마치며

우선 15일동안 대장님들의 기합을 받으며 잠자리도 불편하고 음식도 안맞았을텐데 모두 극복하며 열심히 걸었던 대원들 모두 수고했다
그리고 행사기간동안 150여명의 대원들에 부모님,형,누나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낸 대장들도 정말 고생했다
여지껏 많은 행사를 해오면서 언제나 그렇듯 행사를 마친후엔 후련함과 더 잘할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머리와 가슴속을 맴도네
이번행사에 처음으로 차량지원대장을 해봤는데 스타렉스를 운전하면서 소수의 대원들이 차량에 타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
다른행사때와는 다르게 날씨도 많이 도와준것 같고 대원들도 튼튼했던것 같고 암튼 안전사고 하나 없이 행사를 끝마쳐서 정말 기쁘다
행사의 주인공은 대원이고 그런 대원들이 마지막 해단식때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을 보니 이번행사도 참가하길 정말 잘했단 생각이 드네^^
대장들은 너무 서운해하지말고 이제 자라나는 대원들 인생에 좋은 추억의 한부분으로 자리잡았다는것에 만족하고 대장들도 앞으로 인생에 좋은추억 좋은인연으로 남길 바란다
모든행사가 마무리되면 대장단들은 우리들만의 뒤풀이 파티를 해보자구ㅋㅋㅋ
그때는 대장들이 주인공이다^^
컨디션 10개씩은 먹고와야 될껄ㅋㅋㅋㅋㅋ
2009 여름국토횡단의 최고령자로써 최대경험자로써 우선 150여명의 대원들에 완주를 축하하며 특히 아무도 몰라줘도 행사를 위해 대원들을 위해 젊음의 한페이지를 모조리 불태워준(?)ㅋㅋ 30여명의 대장단들 노고에 감사한다
2009 여름국토횡단 대장단들과 대원들 모두 내가 여지껏 본것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였다
행사가 끝나고 학교로 직장으로 각자 자신의 생활로 다시 돌아가겠지만 여기서 느낀것들을 가지고 앞으로 하는일에 무한한 발전이 있길 바란다
나도 너희들에게 많은것을 느끼며 배우고 간다
한국에서의 마지막 행사를 너희들과 같이해서 좋은추억을 많이 가지고 떠나게 되서 정말 다행이다^^
편히 쉬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앞으로의 인생에 이번행사가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면서.....

认识你们很高兴还有我永远记住你们。
咱们加油！
我爱大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