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들과 대원들의 부모님들께.......구아진대장 올림.

by 구아진대장 posted Jan 21,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이제 행사 뒷정리와 모든게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정말 행군시간 50분은 길었지만 17일은 짧았던 것 같습니다.
18일 해단식이 끝나고 사무실에 와서 사진들을 살펴보니 정말 몇일전이 쑥쑥 생각납니다.
매일 내일부터 잘해줘야지, 내일부터는 언성높이지 않아야지,라고 생각만하고 실천을 못하고 벌써 경복궁앞에 도착을 했더군요.
어린이가 어른의 아버지란 말이 있죠, 이번 국토종단에는 이 말을 정말 뼈져리게 느끼고 돌아온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 해준 대원들에게 고맙고 이런 대원들을 국토종단에 보내주셔서 저를 더욱 더 어른스럽게 만들어주신 부모님들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저는 올 봄에 군대를 갑니다. 당분간 2년정도는 이런 느낌을 받지못할 것 같습니다. 2년 뒤 더욱 더 건강하고 멋진 대장으로 되어 돌아와서 2년뒤에 다시 또 대원들에게 꿈과 목표를 심어주고 저도 대원들에게 많은 것을 얻으러 오겠습니다.


                             "09 국토종단 대원들 고맙습니다."



p.s - http://www.cyworld.com/01067759399

Articles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