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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염려로 18일간의 긴 여정을 보내셨을 대장님들께
먼저 머리숙여 감사를 전합니다 ^!^
원해서 본인의 의사로 참여했든,
부모의 권유에 못이겨 억지로 참여했든 ....
무사히 긴 일정을, 노고와 사랑으로 보살펴 주심에 감사합니다.
부모로써도 하지 못한 힘든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여하시다니,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어린 친구들도 그렇겠지만
대장님들께도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대장정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양하영대장님이 보내 주신 하루하루의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보면서
부모로써도 한번 참가해 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더라구요.

이번 대장정 기간동안 유난히 매섭게 불어닥친 추위에
모두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을 줄로 압니다.
어린 친구들 다독거리랴, 지도하랴,건강 챙기랴,안전에 신경쓰랴....
어찌 모르겠습니까...
암튼 좋은 경험 밑바탕 삼아서
앞으로 학생의 신분으로서, 사회에 발을 딛고서도
아름다운 삶의 에너지로 충전되길 바래봅니다.
편안한 밤  푹 쉬시고
유종의 미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 승은대장 2009.01.19 10:55
    규완이는 잘 쉬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저희 대장단도 규완이와 함께 국토대장정을 하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푹~ 쉬게 해주세요^^
  • 김형진 2009.01.19 17:06
    양하영? 오타나셧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