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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떠나기전엔 뽀하니 오동통 했던 대원들의 모습이
조금은 핼쓱해지고 긴여행의 흔적으로 피곤해 보이기는 했지만
더욱 초롱초롱해진 눈망울과 단단해 보이는 모습이 흐뭇했습니다.
26명의 각기 다른 성격의 아이들을 통솔해 한마음으로 뭉치신다고
세분대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2주간의 생활을 두시간동안 들었지만 부쩍 생각이 커진 시안이를 보며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대장님들께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새로운 만남..좋은 인연 오랫동안 지속되었으면 좋겠네요.

  • 탐험연맹 2009.01.16 23:35
    말많고 털털한 시안이의 활발한 성격이 전 대원에게 옮겼는지 시안이 주위에서는 항상 즐거웠습니다..지금까지와는 다른 문화 속에서의 생활을 한 시안이가 보다 큰 생각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김효진 2009.01.22 22:32
    시원시원하고 밝은 성격을 가진 시안이의 사투리가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