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차 유럽탐험 대원들에게...

by 나석준대장 posted Aug 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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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여태까지 자느라 비몽사몽 하고 있겠지....

대장도 잠에 취해서 자다깨다를 반복하다가 이제서야 정신이 좀 든다....

인천공항에 부모님이 마중 나오신 대원들 말고 각자 집으로 간 대원들은 잘 들어갔나 모르겠네....

15일동안 대장의 꾸사리와 얼차려를 받느라 대단히 수고했다....

부모님들을 대신해 50명이라는 많은 인원을 책임지고 인솔해야 하는 대장의 입장으로써 너희의 자유를 약간(?) 통제할수 밖에 없었던 대장님들의 마음을 좀 이해해줬으면 좋겠네....

그래도 다친 사람없이 아픈 사람없이 유럽탐험을 끝마칠수 있어서 다행이고 대장님들의 말에 잘 따라준 너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대원들중에 부모님이 강제로 보냈다는 대원도 있었고 자기가 오고 싶어서 왔다는 대원도 있었고 친구따라 왔다는 대원등 각자 여러 이유로 유럽탐험에 참가했지만 대장은 너희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많은것을 느끼고 배우고 이를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이 한단계 커져서 집에 돌아갔기를 바란다....

또 이제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되고 시간이 더지나면 아련한 기억으로 남겠지만 함께했던 친구들, 대장님들과의 인연도 소중히 간직했음 한다....

마지막으로 15일동안 대단히 수고 많았고 대장이 너희들에게 좀 강하게 대한점 대장의 본심은 아니었다는것도 알아줬으면 좋겠다....ㅋㅋ

너희들과 함께한 이번 유럽탐험이 나에게도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을것 같다....

다들 고마웠다....

认识你们很高兴还有跟你们在一起的时间对我来说很幸福。谢谢。



또 15일동안 일정 모두 책임지고 수고하신 김규동 대장님과 진일, 황산 성민대장들도 수고 많았다....뒤풀이때 찐하게 한잔 하자....ㅡ,.ㅡ;;



싸이하는 대원들은 싸이에서 보자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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