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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약속이 있어서 밖에 나갔는데,
땀을 안 흘리고 하루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새삼스럽게 느껴졌어;ㅁ;
끈적끈적하지 않고 뽀송뽀송한 피부를 만지면서,
왠지 모를 죄책감과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
과연 오늘 내가 뭘 했을까?하는 생각도 들고..-ㅁ-;;

고생 안 하고 사는 것은 물론 편하긴 하겠지.
하지만, 그렇게 살아 온 사람이 과연 인생의 참 맛을
안다고 할 수 있을까??

이번 일정이 너희에게 힘들었고 짜증났을 수도 있을거야.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면 어떨까??
그런 힘들고 짜증나는 일도 버텨낸 나니깐
앞으로 어떤 일도 할 수 있을거라고..
그래서 이번 일정이 나의 발전에 있어서
정말 유익했다고..!!

항상 긍정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우리 대원들이
되었으면 좋겠어~

보고싶어>ㅁ<연락하며 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