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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대에 19대대 대대장의 사과를 받아야 겠습니다. 다른 애들이 맞을때 가만히 보고만 있었답니다. 그리고 본인도 구타를 조금 했다더군요. 이건 그냥 넘어 갈 일 아닙니다.본인도 알고 반성을해야 합니다.  우리 아들 말고도 다른 초등6년 아이(이름:000)가 더 많이 맞았다고 합니다.그 친구는 기가죽어 집에 올때까지 말이 없었답니다  그 애 에게도 사과를 했으면 합니다. 다들 몸과 맘은힘들고 고생은하셨지만 부모맘은 아픕니다   10연대 대장님이 좀더 관심과 사랑을 주셨으면 이런일이 없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