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멋지고 늠름한 횡단 대원들에게.

by 이승은대장 posted Aug 04,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오늘은 몇시에 일어났니?
오늘도 상상을 초월하는 시간인 5시에 기상했니?

대장님들은 아침에 행군을 하지 않는거에 대한 어색함을 느꼈는데..
너희는 어떻게 보냈을지 궁금하네..

14박 15일동안..
또는 11박 12일동안.
씩씩하고 잘 생활 해준 너희 들에게 너무나도 고마워..

자주 같이 있지 못하는 너희에게
큰소리만 친건 아닌지.. 하는 미안함이 남아있었어.

그래도 너희가 미워서 한게 아니고, 안전하게 하기 위한거 알지?

너희 모두 완주하게 되어서 너무나도 축하하고.
대장님이 마지막날 이야기 한것 처럼..
14박 15일동안..탐험기간동안만 해온다면.
어디서든. 어느 위치든 못하는게 없을 대원이 될 꺼같아!

편지전달식때.
부모님을 생각하며, 울던 너희의 모습만 대장님이 기억할께.
그 모습을 놀리는것이 아닌.
가장 너희의 진심이 보인 모습인거 같아서 대장님은 편지전달식의 모습과, 해단식에서의 모습만 기억할게.

아직도 눈에 선한 너희의 모습이지만,
언제 어디서든 밝게 생활 할꺼라 믿어!!

010-8413-6862 언제든지 연락하고,
건강하고, 씩씩하고, 밝게 생활하길 바랄께..

보고싶은 대원들아..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