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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토횡단에 참여했던 주인환 아빠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교 마지막을 좀더 뜻있게 보내고 좀더  넓은
세상과 형들과 동생도 사귀라고 보냈습니다.
그런데 어제 집에와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0연대 20대대 소속이었던 아들의 대대장이 텐트등을 늦게 친다고 머리와
가슴등을 수시로 때렸다는 군요. 처음 한명이 때리니 중학교 형들 두명이
같이 때렸다는군요.
제아들 말고 초등학교 6학년 친구 한명은 더많이 맞았다고 합니다.
텐트와 야영생활이 처음인 초등학교 아들이 서툰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고 또한 그것을 배우기 위하여 이런 행사가 있는것이 아닙니까?
아들은 형들 눈치보느라 힘들었다고 합니다.
요즈음은 군대도 구타가 없습니다.
좋은의미에서 보낸 이번행사에서 아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
걱정이 됩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교육을 철저히 시켜주시고 귀 연맹
의 조치를 기대합니다.

  • 탐험연맹 2008.08.04 19:13
    안녕하세요 송경호 총대장입니다, 오전에 윤수원 대장과 대원들간에 불미스러운일로 회의를 했습니다. 인환이가 행사를 갔다와서 맘에 상처를 안받았으면 좋겠네요..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대원들간에 이러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더 교육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정재훈 2008.08.05 08:27
    저기요 주인환아버님 전 때리지않았습니다 그리고 텐트를 늦게쳤다고 때리지않고 건드리지도않았습니다 조금의 잔소리만 했을뿐 거의 아무짓도 안했습니다 저도 억울하네요 주인환에게 다시물어보시기 바랍니다 . 또 다른 6학년아이들에게 말만했을뿐 건들지 않았습니다 전 정말 억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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