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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행사 끝난지 3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아직도 눈을 뜨면
어디를 탐사할지 기대를 하면서 텐트에서 혹은 유스호스텔의 방에서
나오는 너희들의 모습이 내 눈앞에 비칠것 같단다.

하지만 이젠 너희들 곁에 항상 있었던 한국이라는 곳이,
그리고 가족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충분히 알았으리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리고 살아가면서 너희들에게 있을 그 모든
것들을 사랑했으면 좋겠구나.
이번 유럽 탐사를 통해서 그것들을 배웠으면 한단다.
다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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