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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차유럽탐사 대장님!!!

여수에서 탐사에 참가했던
혜령이와 친구들은
어제밤 11시경이 되어서야
광주터미널에서 상봉을 하였답니다.

광주에서 여수까지
다시금 차로 1시간 30여분을 달려와
집에 안착하니
21일 새벽 1시가 거의 다 되었더군요...

이런저런 얘기꽃을 피우며
가족 사랑을 속삭이다보니
새벽 3시가 넘어서야 혜령이는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까맣게 그을린 얼굴....
먹고싶은 음식을 열거해 놓은 목록들...
그리고, 탐험일지 등을 읽으며,
혜령이의 유럽일정을 되짚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딸아이의 모습이
어찌나 예쁘고, 기특하던지......

짧지 않은 일정동안 아이들이
무탈하게 일정을 마치도록 격려해주시고,
이끌어 주심에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작은 글을 올립니다...

탐험연맹 선생님들~~!!!
모두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아이들의 무사귀환을 감사드리며,
남도의 끝자락 여수에서 주혜령 엄마 드립니다...
  • 파리대장 2007.08.21 16:37
    혜령 어머님 감사합니다.
    예쁘고 귀여운 혜령이는 당차고 자기주장이 확실하더군요.^^ 제가 혜령이 이름을 며칠만에 처음 부르니
    섭섭해하는 눈길이 매섭더군요^^
    이번 유럽탐사에는 여수에서 올라온 대원들이 11명이나 되었는데 저학년이 많았음에도 한두명을 빼곤 모두들 밝고 활발한 성격이어서 여수가 참 좋은 곳이구나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공원등에서 식사하는걸 싫어한걸 빼곤^^ 모든 부분에서 잘 따르고 훌륭했습니다.
  • 호상대장 2007.08.22 01:48
    혜령이가 여수의 명물이라고 말해준 "서대회"가 생각이 나네요~나중에 여수가면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