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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삶과 죽음이 교차되는 인도의 바라나시에 있습니다.  왜 인도에 와 봐야 하는지를 이곳 바라나시에서 어느정도 답을 얻고 있습니다...

성스러운 죽음을 일상처럼 맞이하는 이 곳, 못사는 나라의 이미지하고는 어울리지 않는 행복지수 세계 2위라는 그들의 삶은 우리가 배울것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우리네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인도가 좋아지네요^^

인도는 철학을 하는곳이 아니라 철학을 생각하게 만든다죠...~

마음이 흔들릴때면 인도에 한번 와보세요..
특히 바라나시 적극추천합니다..

조금 뒤에 저도 이곳에서 한국사람들과모여 차례를 지내려고 합니다..
모두 즐거운 추석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인도 바라나시에서 강 서구 대장 -

p.s: 저는 11일 델리에서 귀국합니다.^^
  • 김성훈 대장 2006.10.06 17:18
    결국 인도로 떠나셨군요.. 흠~~~ ㅋㅋㅋ
  • 태환맘 2006.10.06 19:27
    총대장님 나마스테
    추석을 인도에서 보내셨군요. 류시화님의 인도기행문 '하늘호수로 떠난여행"이란
    책을 읽고 처음엔 이해못할 나라라고만 생각했는데 그책을 다 읽고 나니까
    인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자꾸만 묘한 매력에 이끌리게 되더군요.
    방금 대장님의 글을 읽고 가슴이 뛰네요. 사실 추석 끝나고 앙코르와트 가거든요.
    인도로 결정 했다가 바꿨거든요.갑자기 후회가.....잘 다녀오세여..






















































































































  • 이재학 2006.10.07 09:56
    아 ㅓ두 가보고싶네요;; ㅠㅠ
  • 현진대장 2006.10.09 04:37
    어!! 대장님~저두 이번달에 인도갑니다~
    잘 갔다오셔서 경험담 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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