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의 말씀...

by 어가람 posted Aug 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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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소식을
아는 방법은 인터넷 편지와 전화사서함..탐험일지가 전부 입니다.

자식을 보낸 부모라면..
아마도 수첩에 있는 지도는 수십번은 보았을겁니다.
저야...울 딸내미 행군하는 길을 표시하고...숙영지에 기표를 하는게 취미라서...힛..
가는 길마다 아마 이길로 갔을거야...하고...생각은 하지만...
예전 탐험일지에는 출발지와 지나가는 곳 지명을 일일이 열거를 해주셨는데....
이번 행사 탐험일지는 사실관계과 좀 적고 서술적인 글이 많더군요....

탐험일지에 지나가는 지역명을 서술해준다면....
부모님들도 그 길을 따라...지도를 보며....
우리 아이들이 걷는 길을 상상으로 확인하며....
되새길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디서 출발해서 어디에 도착했다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 출발 어디를 거쳐..거쳐..거쳐 숙영지인 어디에 도착했습니다 라고 표현을 해주면....좋겠다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