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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비된여행 - 유럽2차 ┼
│ 아이를 유럽에 탐험보낸엄마로써 하루하루 전화기다림이 얼마나고통인지알았음니다
│ 통신사정이안좋다는것은 핑계일뿐이예요
│ 제가알기로는 본부에서 유럽탐험이 이번이처음이아닌걸로아는데 떠나기전 그러한사정을 몰랐다는것은 말이안됩니다
│ 한마디로말해 철처한 준비없이 주먹구구식으로떠났기에이런일이발생했다고밖에 볼수없어요새벽3~4시까지전화기다리고아침에출근하고 고행이따로없더군요
┼ 좀더 성의있으면 좋겠네요 내가아니라도 다음에떠날 또다른사람을위해라도.. ┼

Re : 눈에넣어도 아프지않을 자식새끼를 멀리 타지에 떠나보내놓고 불안하고 보고싶고
걱정되는마음은 유럽에가있는 모든대원들 부모님모두가 다 마찬가지 아닐까요?
아이들을 16박17일동안 탐험대에 믿고 맡기신거 아니신가요? 저또한 그렇답니다.
이 밑에 글중에는 대장들을 헐뜯는 글까지있더군요.
저또한 저희 아이에게 연락이안오곤해서 3시가아니라 밤새 기다려본적도있습니다.
다음날 피곤해서 고생하셨다면 일찍주무시면 되겠네요^^
저는 다음날역시 걱정이되 피곤하지도 않던데요..
그렇지만 대장님들을 믿고맡겼기 때문에 16박 17일을 꾹참고 기다려보려고합니다.
만약 그기간동안 너무 연락이자주오고 반대로 아이가 집에 전화할 기회가 잦을수록
부모님과 다시 재회했을때의 기쁨에 더 줄어들지않을까요?
거기서 고생하고있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저희는 이런식으로 불만을 호소할게아니라
겸허한마음으로 대장님들을 믿고 아이들이 성장해서 올 기대만 갖고 있어도 충분하다
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믿음이 없다면 다음번부턴 보내지마시고 품안에서 키우세요..



대원엄마: 자꾸부정적으로말하시면옆에사람이힘빠지니까보내지마세요. -[08/24-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