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하다...퐛팅!!

by 이 지은 posted Aug 0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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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아....지금쯤 맘이 들떠서 제대로 잠이나 잘런지 모르겠다...
엄마랑 재환이 글구 민영언니는 오늘저녁 설로 출발하셨다...
네 엄마 ....아마 기분이 젤로 좋으실것 같다.....내내 눈에 밟힌다고 하시더만...

정말 .....이모는 대단하다는 말밖에 못하겠단다...
중간에 탈락되어서 얘가 오면 어떻하지 했는데...
벌써 완주라니...벌써가 아니겠지 ...넌 죽을힘을 다해 왔을테지만...
그치만....네가 더 커보면 알겠지만...힘들었던 여행만큼 나중에 많은 추억이
되어주는것도 없거든...
이제 하루만 지나면 이지은이 들려주는 여행담 질리도록 듣게 생겼네...
이모...많이 기대하고 있을께...재밌는 얘기 들려줘....
PS; 글구 니네조에 오빠 한명 쫌 잘생겼대.....네 엄마랑 그 얘기하고있었지롱..
멋있는 오빠도 같은조라서 좋켔다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