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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4 10:49

승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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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10일째구나~
니가 없는 바람에 형이 부모님께 많이 시달리고 있다.ㅋ
특히 엄마가 형을 많이 괴롭히고 있단다.
비도 많이 오고 날씨도 많이 더웠는데 아프지 않고 잘 있는지 궁금하다.
니가 쓴 편지도 잘읽었다. 글씨가 많이 좋아졌더라^^
갔다 오면 느끼는게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계기로 니가 한층더 성숙해 지고 동생들도 많이 챙겨주었으면 좋겠다.
형은 원래 편지 잘 안써서 지금 너한테 쓰는게 참 어색하다~알지?ㅋ
암튼 보고싶다. 집에 있을땐 잘몰랐는데 없으니까 허전하다.
약간 늦은 감이 있지만 이렇게 쓰니까 잘읽어 봐라.
집에 오면 영화를 많이 다운 받았으니까 같이 보자~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