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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야~지우야~~우리 사랑하는 지우야~


엄마 아빠 품을 떠나 많은 형아. 누나.. 친구들과 단체 생활을 하며 힘들지만 그래도 너무나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을 우리 지우야~~~


엄마 아빠는 매일 대장님이 언제나 소식을 올려주실지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단다.


대장님이 올려주시는 사진에 우리 지우가 한컷이라도 더 나올까 보고 또 보며 너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단다. :()


우리 가족중에 최초로 그리고 유일하게 독도에 다녀온 우리 아들 지우야!


섬에 배를 대고 내려 망양대에 오른 사람이 1%도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 들었지?


진정 1%의 멋진 우리 아들~~너무너무 자랑스럽다. 그리고 너무너무 보고 싶다


멀미는 많이 하지 않았는지..건강은 괜찮은지...밥은 잘 먹고 있는지..선상에서 쏟아지는 별을 바라보며 기분은 어땠는지.. 친구들은 좀 사귀었는지.. 잠은 잘 자고 있는지...


너무너무 물어보고 싶은게 많지만 연락할 길이 없어서 너와 연락하고 만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단다.


지우야 힘들고 엄마 아빠 형아 보고 싶어도 꾹 참고 이 긴 시간 잘 견뎌내길 기도할께~~


또 연락할께 지우야~~~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해.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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