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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아이들을 책임진다는 것 만큼 부담스러운 일은 없죠.
늘 안전에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고, 거기다가 탐험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노심초사하셔야할 대장님들의 노고에 머리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네 부모들은 아이들 보내 놓고 내아이에게만 모든 눈과 맘을 고정시켜두고 있으니 그것 또한 부담이시겠지요^^
하지만 부모가 아닌 대장님들이시기에 우리애들을 객관적으로 보실 수 있으실 테고, 그런 면에서 꼭 심어주시고 싶은 것들이 있으실 겁니다. 그거면 족합니다. 나머지는 우리 부모들의 몫이겠지요.^^
오늘 부터는 관동대로 대원들까지 합해져 아이들이 더많아져서 훨씬 힘들어 지겠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믿음이 있기에 보냈고 그 믿음의 결과가 좋았기에 이번에 또 믿습니다.^^

모쪼록 모든 늘 그랬듯이 다 한명의 대원도 낙오없이 완주하는 그날까지 수고해주시고 무엇보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힘내세요 ^+^ 화이팅!!!!

- 밀양에서 한울이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