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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눈을 뜨자마자
내 모습이 이슬처럼 가슴에 맺힌다.

어제 남부지방에는 비가 많이 내렸다고하는데,
그 곳 울릉도의 날씨는 오늘 괜찮은지 궁금하다.

벌써 4일째,
일정표를 보니 나리분지와 성인봉, 그리고 투막집이라고 쓰여져 있구나
아빤 직접 보지 못해 궁금하기만 할 뿐,
진석이가 돌아와야 그 멋진 풍경과 느낌을 자세히 들을 수밖에 없단다.

조금씩 메모해서
엄마, 아빠, 누나에게 이야기해주렴.

대원들을 돌보시는 차상명 대장님,
그리고 박광진,박재빈,이예지,이주성,정인호,최윤선 16대 대원들.
어쩌면 대장님은 지금 엄마나 아빠와 같고,
대원들은 친누나나 친형처럼 그렇게 가까운 사람일지도 모른단다.

어렵고 힘들 때마다,
엄마 아빠에게처럼 대장님에게 항상 말씀을 드리고,
대원들에게는 항상 배려하고 나누면서 멋진 시간을 만들어주길 바란다.

오늘 누난
수련회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단다.

언젠가,
진석이 네가 아빠와 시골에 갔을 때,
네가 보고싶어서 누나가 눈물을 글썽였다는 엄마의 말이 생각이 나는구나.

항상 누나는 너를 아껴주고,
너는 누나를 생각해주는 주니 고마울 뿐이란다.

어제 엄마는,
홈페이지에 그곳 대원들의 사진에 네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아쉬워하더구나.

어디 엄마만 그러겠니?
다른 부모님들도 똑같은 마음이겠지만, 이것도 부모님들에 대한 훈련이라 생각하며
참고 기다린단다.

오늘 저녁에
외가집에 가려고 한단다.

외할머니에게,
의젓하고 멋진 진석이를 자랑해야겠구나!

멋쟁이 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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