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51차 국토대장정 사진대장과 일지대장을 수행하는 여진우입니다.
앞으로 제가 아이들의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이에요~~
계속 찾아 뵐 예정이니 소개는 간단히 드리고
바로 오늘의 아이들 소식! 지금 들려 드리겠습니다!
갑작스레 김포팀 여객기에 문제가 생겨 예정 시간보다 조금 늦게 제주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저희는 급하게 바로 버스를 이용해 한림읍에 위치한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옮기고,
저녁식사를 진행하였어요~메인 메뉴는 돼지갈비가 나왔습니다! 숙소 식당 특성상
거리두기를 한 채 식사를 진행하여 따로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함께하는 첫 식사 사진인데,,ㅠㅠ 금방 들으시겠지만, 식사는 모두 만족했습니다!
아이들이 일지에 “밥이 생각보다 맛있었다.”라는 글을 많이 썼더라구여~
아니 도대체 어떤 밥을 생각한 거니 얘들아...
식사가 끝난후 잠시 양치 및 간단한 쉬는시간을 주고, 연대편성을 진행하였습니다.
연대는 총 4개의 연대로 나누어 졌고, 연대장님들과 간단한 자기소개와 포부를 듣는
시간또한 가졌습니다.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과일! 귤도 나눠 먹으면서요 ㅎㅎ
연대장님들과의 미팅(?)이 끝나고, 모두 배정 된 방에서 샤워후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을 재운 시간은 9시 30분입니다. 물론 친했던, 친해진 친구들과 소곤소곤
수다를 떨고있는 인원들도 있었지만, 모두 본가에 있다면 분명 이른 시간일 테고
이 설레는 첫날 굳이 부모님 품을 막 벗어난 아이들에게 자자고
잔소리를 하고싶지 않았습니다. 내일은 어쩌면 이 겨울 국토대장정에 하이라이트인
한라산 등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을 조금 더 자유롭지만 안전하게
등정 시킬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대장단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그들에게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우당탕탕 아찔한 또는 위대한 그들의 한라산 등정. 내일 일지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