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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원아, 오늘은 경기도 이천쯤 와있겠네?
가족들 편지 받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았단다.
엄마도 눈물이 났어. 많은 눈물 중에서 정말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눈물일 거야.
사랑하는 아들아! 매번 이야기하지만 이번 경험이 네 인생에서 아주 많은 도움이 될 거야.
정말 고생했어. 기특하기도 하고....
집 근처에 오고, 날짜도 다가오고, 많이 힘들고 집이 그립겠지만 우리 이틀만 더 참자.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하구나.
19일날 경북궁에서 만나자.ㅠㅠ
-엄마가-
동생의 추신:엄마가 3만원이나 준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