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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5 12:56

경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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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수안보를 넘어 주덕으로 가고있겠구나.
인터넷으로 우리 아들 얼굴을 보니 고생을 많이한 얼굴이지만.
인간으로서 한 단계 성숙 해 져가는 모습과 자신감이 넘치고 패기가 있어보여.
엄마는 너무자랑스러워 외치고 싶구나.
식성이 까다로워 어떡하나.
추우면 어떡하나.
감기들면 어떡하나.
잠자리는 어떠한지.
여러가지 쓸때없는 걱정을 너의 모슴과 음성을 듣고 괜한 걱정을 했다싶어.
아들한테 미안하고,엄마도 이번 너의 국토 종단을 통해 엄마 자신을 너랑같이 반성하면서
엄마도 크고있는중이야.장하다 우리아들 .
너자신과 싸우며 이기는모습 .
인젠 절반 이상은 지났고 오늘도 한발더 서울하고 가까워 지겠구나.
마지막까지 최선을다하고 엄마가 서울갈 예정이니 경복궁에서 보고싶다...

『다리도 마이마이 아프고 힘들제 우짜노 조금만 더 참거라 화이팅 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