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로드

[임정로드] 0505 임시정부의 숨결과 함께 한국으로!

posted May 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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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상해 일정을 모두 마치고 한국에 돌아가는 날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새벽 같은 기상에도 대원들은 벌떡 일어나 하나 둘 로비로 모입니다. 아직 먹어보고 싶은 간식도 많은데 벌써 한국으로 돌아가려니 조금은 아쉽기도 합니다. 

 

대원들은 중국에서의 마지막 지하철을 타고 상해의 푸동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출근시간 전인데도 벌써 사람이 많은 중국의 지하철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힘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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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달려 대원들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빠르게 짐을 붙이고 나니 어느새 정말 상해를 떠날 시간입니다. 대원들은 빠르게 출국 수속을 밟고 게이트로 갔습니다. 그리곤 면세점에서 마지막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 중국 돈이 많이 남았다며 아쉬워하던 아이들은 기념품을 고르며 중국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즐깁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출발하는 비행기! 비행기에 올라타는 줄이 길어 생긴 잠깐의 여유에 대원들은 활주로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첫날엔 어색해 어쩔 줄 모르던 아이들은 이젠 여유롭게 포즈를 지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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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의 비행 후,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순식간에 입국수속을 마친 대원들은 마지막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어제 나눠가진 전화번호에 연락하라며, 전화하라며 아쉽게 하나 둘 돌아서는 대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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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3박 4일간의 상해 임시정부 탐방이 끝났습니다. 힘들고 고된 일정이었을 수도 있는 이 시간이 나라를 위해 싸워주셨던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감사로 아이들의 기억 속에 오래오래 간직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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