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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걸음 걸음에 힘이 되어주신 대장님들과 모든 분들께 참 많이 감사드립니다. 이제 곧 우리 아들 딸들이 작은 영웅이 되어 경복궁을 향해 들어 오겠지요.
또래보다 항상 어린 것만 같던 아들을 보내놓고 저도 다른 부모님들과 똑같은 마음이였습니다. 여기 저기 올라온 다른 아이, 다른 부모님들의 글들을 보고 읽으며 많이 느끼고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내 아이에게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였습니다. 여러 대장님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두고 두고 잊지 않겠습니다.
조금 야윈것 같은 우리 아이 사진을 보면서, 그래도 힘들지만 잘 견디고 있다는 아들의
엽서와 글을 읽으며 때때로 혼자서 울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저 벅차달까요. 그런 맘뿐입니다.자주 들어와 소식 듣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