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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아이를 국토종단에 보냈던 사람이지요.
작년에도 어느 구간에 대해 안전상 문제(?)등으로 인해 교통 수단을 이용한 것을
나중에 아이에 들었는데
그 때 무슨 대작전을 했다고 하던데
아이는 그 순간도 너무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작년에 아이를 찾아가 보았는데
어는 길은 너무 위험해서 이런데를 지나가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국 대장이 산으로 우회를 하더군요.
그리고 행군을 마치고 아이들 건강, 식사, 잠자리 챙기면 새벽2시는 보통 넘기는 것 같ㄷ군요
이런 상황에서 매일 소식을 전하는 것만 해도 참 고마움을 느꼈지요.
경복궁에서 아이의 모습을 본 순간 넘 고생했고 기특하고 대견한지....
눈물이 나오더군요.
호님께서 생각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결과와 과정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을 한다면
좀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요.
작년의 경험을 하고나니 아니 왈 올해도 또 보내달라고 하던데
올해는 실크로드로 가게 했지요. 다음 주면 우리아이도 출발합니다.
새로운 경험을 위해서
국토 종단을 한 아이나 옆에서 지켜주신 대장들, 그리고 부모님들
경복궁의 만남만 생각하면 어떨지?
모든 분들 종주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