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자유게시판  
전 이번 탐험에 아들 셋중에 늦둥이만 빼고 둘을 보냈는데.
행군이란 것을 한다기에 가끔 시골길에 학생들 행군모습을 보니 맨몸으로 가더군요
그래서 자신있게 아들 둘을 보내고나서 홈페이지 사진을보니 배낭채 메고 가더라고요.
아이쿠! 이거 큰일났다 하루 30~40KM을 배낭메고 애들이 갈려면 ....
바로 진주로가서 데려올려고도 했읍니다.
군대를 아주 힘든곳에서 근무를 해서 행군에 대해서는 좀 알죠.
3박4일 천리행군도 두번했고 산악구보도 몇번해봤죠
그때를 회상하니 우리 아들덜 죽었구나 생각에 몇일은 잠도 못잤습니다.
허나 지금은 생각이 바뀌였어요.
도심에서 자란 애들이라 이런 기회가 아니면 극한 상황대처 능력 .인내심 .자신의한계등
내경험에 비추어보면 좋은기회라 생각합니다.
기차를 타든 버스를 타든 그건 연맹에서 알아서 잘하리라 믿으면 되는것 아닙니까.
설마 애들 죽이기야 하겠습니까.수고하는 대장님들게 마지막 까지 화이팅하라고
박수를 보내는 것이 우리에 할일이라고 생각합니다.(아들이 많아도 다 하나같이 소중함)
제생각을 두서 없이 몇자 적어 봤읍니다. - 아들 둘보낸 아빠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보낸것이 후회 막급!! 배수환/배윤환 아빠 2004.08.05 663
1956 대장님을 믿으십시오~~ 보다 못한 과천엄마가 과천엄마가 2004.08.05 667
1955 자식 사랑은 속으로 하는것이 좋을듯.... 유한철엄마 2004.08.05 651
1954 대장님들께 이강석 2004.08.05 608
1953 모든 부모님들께 도움되시면 좋겠습니다 한길아빠 2004.08.05 734
1952 대원들을 사랑하는 마음이있었기에... 임유빈 2004.08.05 582
1951 Re..이번 행사에 대원들을 참가시킨 모든 부... 박상욱 2004.08.05 617
1950 Re..질문있는데요 관리자님! 본부 2004.08.05 595
1949 대장님들께 신승용엄마(12대대) 2004.08.05 577
1948 그러지 맙시다,,, 25대대최형욱 2004.08.05 653
1947 대장님 판단에 존중.... 학부모 2004.08.05 642
1946 이번 행사에 대원들을 참가시킨 모든 부모님... 장대장 2004.08.05 595
1945 수고하십니다. 논산에서. 2004.08.04 666
1944 질문있는데요 관리자님! 배영진엄마 2004.08.04 597
1943 기차 ! 배영진엄마 2004.08.04 706
1942 국토대장정 참여한 모든 대원들에게.. 김성훈 2004.08.04 655
1941 아들아 상균오마니 2004.08.04 656
1940 너무 기특한 신헤정,신민규야! 영은엄마 2004.08.04 723
1939 우리아들 이름 편지 본문에도... 이상협엄마 2004.08.04 709
1938 상균이 오빠..>ㅁ<~! 현 ㅈ1ㄴ 1 2004.08.04 757
Board Pagination Prev 1 ...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 327 Next
/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