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님께

by 11대대수민정현 posted Aug 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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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장님
저는 11대대 수민정현엄마랍니다.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이들 보내놓고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잘 걷는지? 밥 잘먹는지? 또 아프지는 않는지? 도대체가 알수가 없군요?
물론 보내주는 엽서나 글은 잘 받았습니다만 너무 작은 아이를 보내놓고 노심초사
얼굴 한번보려고 몇날 며칠을 뒤져서 겨우 연대 단체사진 1장 보았습니다.
전체단체사진을 찍었는데도 너무너무 작아서 보이질 않습니다.
대대 단체사진만이라도 많이 좀 올려주셨면 좋아했을 것입니다.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대원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부모님품에 귀환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한국탐험연맹의 발전을 기원합니다.